괌관광청에서 내놓은 지난해 데이터에 대한 소개도 이제 거의 마지막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비교해볼 한국과 일본 괌 관광객의 차이는 바로 여행 출발 전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얻는가라는 것입니다. 언뜻 드는 생각에는 그게 큰 차이가 있겠나 싶은데 오호.. 이게 꽤 차이가 있더군요. ^^

2008/08/19 - [Tour Guam] - 괌을 찾는 한/일 관광객의 차이(3)
2008/08/06 - [Tour Guam] - 괌을 찾는 한/일 관광객의 차이(2)
2008/07/23 - [Tour Guam] - 괌을 찾는 한/일 관광객의 차이(1)

한국은 인터넷, 일본은 여행책자 중시

소제목 그대로입니다. 괌관광청에서는 자국에 들어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 관광객은 출발전 가장 많은 정보를 얻는 곳이 바로 인터넷(86%)이라고 응답했으며 일본 관광객의 경우 66%가 여행책자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해당 정보에 대한 중요도에서도 한국 관광객은 인터넷 정보에 비교적 점수를 후하게 주어서 무려 62%거 중요하다고 판단한 반면, 56%가 인터넷 정보를 참고한 일본의 경우 인터넷의 중요도를 28% 정도로 보고 있어 양국의 인터넷 활용에 대한 차이를 아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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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객의 출발전 정보 습득 창구(출처:괌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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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객의 출발전 정보 습득 창구(출처:괌관광청)


일단, 차례로 보면 한국은 인터넷 86%, 브로슈어 47%, TV 20%, 주변인의 도움말 16%, 회사 14%, 신문 10% 정도였고 일본의 경우에는 여행책자 66%, 여행사 56%, 인터넷 56%, 괌여행 경험 35%, 잡지 20%, 주변인의 도움말 19%로 나타나 각종 매체를 통한 정보 습득 루트가 양국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괌의 경우 인터넷에 있는 한글 정보는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 정보나 여행사가 올려놓은 정보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렇게 많은 분량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의 비중과 중요도가 높게 나온 것은 그만큼 괌에 대한 오프라인 정보가 체계적으로 확보되어 있지 않다는 반론이 될 듯도 합니다.

괌인사이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해외부동산, 투자와 호텔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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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기사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해외 투자에 대처하는 방법에는 사람과 대면해서 얻어내는 정보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정보 검색도 요령과 정보에 대한 분석 능력만 잘 갖춘다면 무척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인터넷 정보는 투자자가 편하게 볼 수 있는 정리된 정보라기 보다는 원천 정보가 많습니다. 제가 집중하고 있는 괌만 하더라도 지역 정보는 괌 정부나 괌관광청에서 나오는 공식 데이터가 있는데 이 경우 해설은 없고 현 수준 그리고 미래 예측 일부가 있는 정도입니다. 이런 정보를 앞뒤로 잘 짜맞추다보면 관광객의 미래 추이가 나오고 그것을 통해 괌 내부에서의 경제 활동의 수치, 호텔 수요 등의 예측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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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도 보편화되고 있는 인터넷 검색

(사진출처 : Flickr/dalbera)


주의해야할 것은 너무 예전 정보가 마치 최신 정보처럼 올라온 경우라든지 조작된 정보가 올라온 사이트나 블로그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이런 정보의 조작성은 같은 정보를 다루는 다양한 사이트의 내용을 비교해보시면 바로 판단이 가능하시기에 가급적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아래는 안재영 님이 지으신 책 [내 생애 최고의 재테크, 해외 부동산 투자(한스미디어)] P124에 있는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참고들 하시기 바랍니다.

[해외 투자, 부동산에 참고할만한 사이트]

www.cbre.com/EN
www.colliers.com/Corporate
www.cushwake.com
www.globalpropertyguide.com
world.joinsland.com
www.propertybank.com
www.rootiz.com

물론, 괌에 대해서는 저의 괌인사이트도 한 몫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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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괌의 인구는 현재 약 17만 명을 웃도는 정도입니다. 원주민인 차모로 사람들이 37%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필리핀 사람들이 26%, 코카서스 계열이 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덧붙여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미해군 8천 명과 이들의 가족 1만 5천 명 가량이 괌으로의 기지 이전에 따른 이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괌의 북부와 중부 지역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남부에 비해 비교적 평지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괌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인 동시에 비즈니스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데데도(Dededo)와 이고(Yigo), 망길라오(Mangilao), 타무닝(Tamuning), 바리가다(Barrigada), 몽몽(Mongmong), 하갓냐(Agana) 등이 있습니다.

현재 괌의 인구 증가율은 1.37%. 이와 같은 통계조사를 실시한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15년 무렵 괌 인구는 약 19만 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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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S. Census Bureau-2000 Census


또한 참고로 괌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 즉 재외 동포들은 약 5천 명 정도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관광과 요식업, 건설업 등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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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초년병 시절 이야기입니다. 책상에 앉아 열심히 자판을 또닥거리고 있는 저에게 편집장이 노려보며 무섭게 소리치던 말 한마디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야! 무슨 놈의 기사를 앉아서 쓰냐?" 이 한마디에 전 벌떡 일어나 자판을 두들겨 편집부가 발깍 뒤집힌 적이 있었죠. ^^ 지금 생각해도 도대체 무슨 치기로 그런 짓을 했나 싶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편집장님과 점심을 같이할 기회가 있었고 그 자리에서 편집장님의 이야기를 듣고는 많은 것을 깨닭게 되었습니다. 결국 좋은 기사는 발로 써야한다는 것을 말이죠. 먼 산을 보며 기사를 쓰는 것과 그 산 속에 들어가 산의 곳곳을 둘러본 후 쓰는 기사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


해외 투자도 결국 이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멀리 있다고 먼 산 바라보듯 감으로만 투자하는 것과 직접 그 속에 뛰어들어 경험하고 판단하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부동산 관련 정책은 나라마다, 지역마다 다르기에 현지 정책과 법규 그리고 현지 전망이 중요한 척도가 됩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비행기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시점에 가장 효율적인 판단 기준은 어떻게 찾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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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최고의 휴양지인 투몬베이


너무나 뻔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기사를 작성할 때도 가장 중요한 소스는 대부분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해외 투자 역시도 사람을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사람 중에는 현지에서 오랜 시간 머문 교민도 중요하지만 좀 더 공식적인 사람을 찾는다면 한국에 있는 해당 국가의 대사관이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사관에는 본국에서 파견된 상무관이 있으며 그런 상무관은 각종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현지를 방문하게 될 기회가 생긴다면 투자 예정지 주변에서 영업 중인 한인 식당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곳의 주인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의외로 대박인 경우가 있죠. ^^ 하지만, 역시 이마저도 보통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고 초기 탐색전으로는 무리가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정보의 바다 인터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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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트에서 맘마미아의 도나가 그리스의 한적한 섬에 팬션을 투자해 성공한 케이스를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도나는 정말 꾸준한 투자가였죠. 20년을 한 곳에 주저 앉아 있었으니 대단한 인내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투자가라면 과연 그 파리 날리는 20년을 버틸 수 있었을까요? 물론 도나가 운영한 작은 팬션은 손님이 있어도 없어도 유지가 되겠지만 대형 호텔이라면 완전히 다른 투자 원칙이 적용됩니다.

2008/08/31 - [Investment Guam] - 맘마미아의 도나는 완전 성공한 투자가

관광명소라면 투자처로는 유망

실제로 투자하기 적당한 곳은 어디일까? 솔직히 유명 관광지는 이미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어 쳐다보기도 힘들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어설프게 감언이설에 넘어가 아직 개발이 안된 해외의 이상한 해변가에 투자한다면 그것은 과연 유망한 투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 대부분의 투자 컨설턴트는 능력이 되는 한 최고로 유명한 관광지에 투자하라고 조언해줄 것 같습니다. 투자는 단순히 시간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인한 투자이익만을 생각해서는 안되기 때문이죠. 가격상승을 일으켜주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판단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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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밀집되어 있는 괌의 유명한 해변 투몬베이


유명 관광지에 있는 호텔, 리조트, 팬션이 오히려 유망하다는 소문만 무성한 지역보다 훨씬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호텔은 유명할수록 사업 운영에 따른 수익이 보장되므로 운영적자나 유동성 문제로 인해 문을 닫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죠. 즉, 가치 상승은 단지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투자 시설의 영업이익과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이미 손님이 많은 곳, 이미 유명한 관광지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인 투자인 것입니다.  

여기에 더불어 투자와 함께 투자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1년에 몇번이나 그곳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지 혹은 자녀를 조기유학 시키고 싶은데 그에 대한 지원은 가능한지 등등 여러모로 고려해야할 사항이 정말 많죠. 모두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이 있기에 그에 적합한 투자처를 찾는 노력을 더욱 열심히 해야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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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한 말이라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투자에 있어서 기본은 목적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이 기본이 탄탄해야 하는 것처럼 투자 특히 해외 투자의 경우에는 실패와 성공이 극명하기 때문에 더욱 기본에 충실해야 실패라는 쓴 잔을 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 국내 건설 경기가 다운 된 것과는 달리 해외는 지역에 따라 활발한 곳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지금까지 해외 건설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회간접자본 관련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개인의 직접 투자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직접 해외 토지를 매입하고 주택단지를 개발하거나 유명 관광지에 호텔을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속속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대형 프로젝트는 귀가 솔깃한 일이 아닐 수 없죠. 국내 현실에서 적절한 투자수익을 거두기 힘들어지는 지금 해외로 눈을 넓히는 것도 어찌보면 한가지 방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앞에서 말한 투자의 기본이 되는 목표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관건이 되겠죠. 그에 대한 여러가지 체크리스트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체크리스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몇 가지만 제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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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투몬베이에 들어서는 호텔 & 레지던스 루체마레


투자 목적을 분명히

보통 해외부동산 투자를 선택할 경우, 남을 따라가는 투자 방식으로는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내가 왜 투자해야하는지 내가 이 투자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로 투자의 목적은 조금 단기적인 수익을 고려한 재테크, 장기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노후 대비, 조기유학이 중심이 되는 교육투자, 마지막으로 투자 이민을 목표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분명 해외부동산 투자는 따라하기 보다는 스스로 위와 같은 명확한 목표의식을 갖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 반드시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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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부동산 정책은 과열을 우려하는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 덕분에 여기저기 동맥경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분양 시장이 자금 시장이 얼어붙어 있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하게 다른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 투자자들의 걱정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죠. 정부에서는 새로운 처방전을 내놓고는 있지만 그다지 큰 효과를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세금은 투자가에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많이 힘들게하는 요소입니다. 세금은 부동산 투자의 경우 최종적인 투자 수익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상당히 민감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가치가 오른다고 해도 세금이 수익의 많은 부분을 대체한다면 오랜시간 공들여 부동산 투자를 해온 투자가 입장에서는 다소 난감한 상황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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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전국 곳곳에 있는 부동산 투자가들은 보유세와 재산세를 내기 위해 힘든 상황에 있습니다. 납세를 위해 보유 부동산을 처분하고 싶어도 매수자가 없거나 1가구 2주택자로 양도세 중과 대상이고, 전세입주자에게 전세금을 보존하고 나면 실제 투자자의 손에 떨어지는 액수는 생각만큼 남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부동산 투자의 실제 수익은 다양한 함정이 존재합니다. 단순히 작년에 비해 시세가 올랐다고 결코 좋아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러나 해외부동산에는 국내 부동산 정책과는 다른 법칙이 존재하기에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여지가 넓습니다. 해외 부동산 거래의 경우 국내에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나 종합부동산세 중과 규정이 적용되지 않으며 외국의 경우 대부분 부동산거래와 관련한 세금이 국내에 비해 낮기 때문에 국내와는 다른 절세 효과가 있다는 점이 해외부동산 투자의 또 다른 장점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영국이나 미국 같은 곳은 취득세가 없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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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코스는 미국골프협회가 인증(코스 레이트 74)한 개성 강한 18홀 코스인 괌 인터내셔널 컨트리클럽(Guam International Country Club)입니다. 괌에서 가장 최근에 개장한 골프장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재미가 코스 곳곳에 숨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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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남 코스 9홀과 북 코스 9홀로 구성되어 총 18홀이며 파 72, 총 6,797야드입니다. 특이한 점은 페어웨이까지 카트가 들어갈 수 있어 시니어나 여성들이 플레이하기에 좋습니다. 공항에서는 불과 15분 거리에 있으며 공항까지 무료로 가이드를 한다고 합니다. 혹시 골프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클럽 렌탈은 최신의 나이키 클럽이 구비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렌탈 비용은 35달러, 골프화는 12달러, 라커 및 샤워 사용료는 10달러)

요금은 4월부터 12월까지 18홀 평일이 100달러, 토/일요일 140달러로 국내와 비교하면 아주 저렴한 편이죠. 9홀 스페셜 플레이도 가능하며 청소년(8세 ~ 17세)도 9홀 별도 요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평일은 성인 69달러, 청소년 20달러, 토/일요일은 성인 89달러, 청소년 25달러입니다. 페어웨이는 상당히 민감한 편이며 굴곡이 있고 코스 곳곳에는 연못과 시냇물이 절묘하게 배치 되어 있습니다. 특히 북 코스 9홀이 도전적인 골퍼들에게 도전의식을 고취시켜 준다고 하더군요.

http://www.giccgu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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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목) 조간신문 경제란을 보던 중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다름 아니라 [연예인 해외부동산 구입 붐]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주요 내용은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유명 연예인들이 해외부동산을 새로운 투자처로 삼고 있어 일반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사례로 등장한 것이 고현정 씨와 권상우 씨. 두 대형 스타의 투자 패턴이 일반인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죠. 보통 배우나 가수 등의 엔터테이너는 실제로 수입도 부정기적이고 앞날에 대한 리스크가 높은 직종에 속합니다. 따라서 이들은 일반인보다도 더 투자에 대한 안목이 높은 경우가 많죠. 대부분은 컨설턴트가 지원을 해주지만 실제로 투자는 본인 판단이 있어야 가능한 부분도 많습니다. 결국, 리스크 높은 앞날을 위해 보험이나 저축을 택하던 아날로그 방식 투자에서 누구도 쉽게 하지 않는 결국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신흥 투자처를 찾아나서는데 엔터테이너의 노하우가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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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최고의 해변에 들어서는 럭셔리 호텔&레지던스 루체마레 조감도


고현정 씨는 기사에 따르면 필리핀 보니파시오에 있는 콘도미니엄을 약 7억 원 상당에 구입했다고 합니다. 규모는 331제곱미터(100평) 규모로 최고급 콘도미니엄이라고 하더군요. 또한, 권상우 씨도 지난해 호주의 해변휴양도시 골드코스트에 약 17억 원 가량의 펜트하우스를 구입했습니다. 권상우 씨는 호주 지역에 대한 정보력이 뛰어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최근 골드코스트 지역에 세계적인 금융 기관의 입점 소식 때문에 투자 가치가 상대적으로 크게 높아졌다고 합니다.

정확한 정보와 합당한 가치를 찾아야 성공

위에 나온 두 대형 스타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해외부동산 투자는 단순히 휴식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기에는 묶어두어야 할 자금이 너무 크죠. 실제로 대형 스타들은 휴식과 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의 가치를 스스로 잘 찾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그 지역이 앞으로 어떤 발전적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잘 살펴봐야겠죠.

단순히 고현정식 투자나 권상우식 투자로는 본인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좀 더 다양한 유망 지역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해당 지역의 장단점을 잘 파악한 후 본인 스스로 그곳에서 어떤 가치를 누릴 수 있는지 명확하게 비전을 수립해야 올바르고 후회하지 않는 해외부동산 투자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국내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가들은 해외부동산이라고 하면 무조건 주택을 생각하지만 해외는 주택보다도 휴양지의 호텔, 콘도미니엄, 레지던스 등도 반드시 상품가치를 잘 살펴봐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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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일본. 지금 중국에서는 올림픽이 한창이지만 한일전이 열리다고 하면 모두가 특별한 감정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괌 현지에 계신 교민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지난 광복절 직후 열린 야구 한일전은 보는 사람 모두의 피를 말리는 대접전이었죠. 그래도 멋지게 이겼으니 대한민국 야구팀 파이팅입니다. ^^

괌에 대한 집중 정보를 다루는 괌인사이트는 이미 지난 7월 말부터 시리즈로 한/일 관광객에 대한 괌에서의 비교 데이터를 가지고 스토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괌관광청에서 나온 작년 기준의 통계를 통해 한/일 관광객의 차이를 알아볼까 합니다.

한국은 풀 패키지, 일본은 자유여행 패키지 선호

보통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여행지별 관광 상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 여행사 대부분이 패키지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일지는 모르지만, 우리 여행객들은 풀 투어 패키지로 괌을 여행하는 비율이 62%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비해 일본 여행객들은 풀 투어 패키지가 불과 23% 밖에 안되더군요. 그 대신 자유여행 패키지가 무려 64%입니다. 반대로 한국 관광객은 자유여행 패키지로 가시는 분은 23%로 한일이 완전히 반대되는 여행 패턴을 괌에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기타로는 소그룹 여행과 개별여행이 있는데 이것은 한일 차이가 그리 크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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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여행 경비 관련 내용입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달러로 환산된 경비 내역에 대해 비교를 해봤습니다. 여행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은 먹고/마시는 비용과 즐기려고 지불하는 비용 그리고 쇼핑에 사용하는 것과 로컬에서의 교통비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텔과 항공료는 본 경비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오로지 현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경비를 데이터로 뽑았더군요.

가장 큰 차이는 먹고/마시는 비용이었습니다. 물론 조금 세분화되어 있지만 대략 한국 관광객들이 여행 기간 중 총 135.5달러를 소비하는데 일본 관광객들은 총 203.5 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총 여행경비 부분을 보면 한국 관광객이 1,051.20 달러이고 일본 관광객이 1,145.20 달러인 것을 보면 먹고/마시는 비용의 차이가 작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이 먹고/마시는 비용 중 호텔과 패스트푸드, 편의점 등에서 지출하는 비용은 양국이 비슷했으나 호텔 밖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는 경비 차이가 무려 70 달러나 나더군요.

괌 한 곳만을 평가하기에는 조금 무리지만 괌 자체로 볼 때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숫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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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겨우 1년을 넘긴 초보 기러기 아빠입니다. 다른 조기유학 가정도 마찬가지겠지만, 단순히 영어교육만을 위한 선택은 아닙니다. 결심을 하고 실행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그 고민은 조기유학을 하면서는 계속되더군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이가 현지 적응도 잘하고 좋아하는 운동인 승마와 천연 잔디구장에서 매주 멋진 축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심리적 안정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양인이 그다지 없는 학교에서도 월반할 정도로 잘하고 있어 마음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죠.

그러나 조기 유학생 3만 명 시대인 지금 모든 기러기 아빠들의 고민은 역시 환율과 생활비 등의 돈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기유학이 늘고 외환 관련 법규가 해외 투자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됨에 따라 이제는 좀 더 적극적인 방식의 조기유학에 대해 고민해야할 시기가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유학비용을 단순히 쓰고 오는 게 아니라 현지 투자를 통해 적절한 수익을 얻는 길이 있더군요. 머리 좋은 부모님들은 다 아는 이야기라고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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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승마도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 수 있더군요.


조기유학과 재테크로 유학경비 최소화

유학비용 중 학비에 대한 부담은 입학 당시 지불되기 때문에 학비 부담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생활비인데 식비는 국내보다 저렴할 때도 있지만 가장 문제는 역시 주택 문제인 것 같습니다. 바로 여기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이 있더군요. 잘하면 학비와 체류비까지도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 같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방법은 아이와 엄마가 체류할 주택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나라에는 주택 구입 시 대출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 구입 시 잘 살펴봐야할 것은 나라마다 주택 구입에 대한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것과 대출 이자가 부담스러운 나라도 있으므로 잘 선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조금은 장기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 조건이겠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조건은 주택 가격이 상승할만한 지역이나 경제 여건이 되는지가 첫 번째 고려사항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일반 주택을 직접 사는 방식은 리스크가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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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들어서는 럭셔리 호텔&레지던스 루체마레(조감도로 다소 변경이 있을 수 있음)


리스크를 줄이는 새로운 방식의 투자 [루체마레]

위에서처럼 주택을 사들이는 리스크 높은 방식에 비해 미국령이면서도 국내와는 불과 4시간 거리에 있는 [괌]에 들어서는 루체마레 호텔 & 레지던스는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올림픽의 영웅 박태환이 전지훈련을 했던 괌의 아름다운 해변 투몬베이에 들어서는 거의 마지막 호텔이 될 루체마레는 호텔과 레지던스를 포함하는 대규모 럭셔리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조기유학 가족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호텔 & 레지던스에 대한 안정적 투자와 그 수익을 조기유학비용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루체마레는 괌에 있는 미국 명문사립학교인 St. John’s School과 제휴해 학생을 직접 관리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입니다.  미국식 교육 프로그램과 괌이라는 관광지에서의 호텔 비즈니스에 함께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관심을 끌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에서부터 초, 중, 고에 이르기까지 대학을 제외한 전 과정이 지원되며 본토로의 대학진학에서도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St. John’s School은 미국 수능시험(SAT)에서 2006년에 26위를 차지할만큼 공부도 부지런히 하는 학교라고 합니다.

결국, 조기교육이나 재테크 모두 어찌 보면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의 가장 기본은 위험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교육에서도 미국 본토에 있는 대학을 최종 목표로 한다면 그만큼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재테크를 해외에서 하려고 할 경우 어떤 방식이 리스크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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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건설경기가 먹구름에 쌓여 있는데 반해 해외투자는 지역별 다양성을 기반으로 몇몇 지역이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해외투자에는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도 가능하겠지만, 최근에는 직접투자 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죠. 이런 직접투자 상품의 하나로 괌의 투몬베이에 세워질 럭셔리 호텔 & 레지던스 루체마레가 객실 등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지역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국내 투자가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주)경맥씨앤디가 시행하고 (주)한일건설이 시공하는 루체마레는 조만간 비공개 모델하우스를 서초동에 오픈하고 국내 투자가들에게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괌은 최근 몇 가지 호재를 맞고 있습니다. 2012년까지 완료될 오키나와 미 해군의 이전으로 유입인구와 경제 규모가 커질 것이 기대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 관광객의 무비자 관광이 추진되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가장 가까운 미국 본토라는 이점으로 미국의 자격시험이나 교육의 이수를 위해 주목을 모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괌의 새로운 환경변화는 호텔 & 레지던스의 시장 기회를 키우는 것이 사실이며 그 시장 기회를 보고 괌 최고의 해변인 투몬베이에 남은 마지막 프라이빗 해변을 한국의 자랑스러운 루체마레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일본계 호텔에 둘러싸인 투몬베이에서 멋진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로 경쟁 할 루체마레가 벌써 기대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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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몬베이 해변에서 바라본 루체마레(조감도)


루체마레는 건축 전체면적이 총 48만 평에 이르는 거대한 프로젝트입니다. 호텔은 35층 규모로 약 450개 실이 들어서고 조기교육생이 주로 이용하게 될 교육동과 주거를 위해 제공되는 레지던스동은 각각 96개 실과 160 세대가 준비되고 있다고 합니다.(최종 시공단계에서 다소 변경이 있을 수는 있겠죠.)  현지 괌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이 이미 오래전에 건축되어 작고 답답한데 비해 루체마레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최소 14.9평에서 최대 38.2평까지 준비되며 특히 38.2평형이 120개 실이나 준비되어 넓고 시원하게 한가족이 묵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배려가 설계부터 반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약 4천 평 규모의 실외 워터파크에는 첨단 어트랙션 10여 종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루체마레는 단지 투자만을 위해 만들어지는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투자를 통해 수익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다양한 기획이 설계부터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만간 모델하우스가 오픈되면 직접 찾아보고 그 정보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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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도 문제로 한일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두 나라는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닌가 싶네요. 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괌인사이트에게도 한국과 일본은 영원히 경쟁적인 숙제입니다. 괌은 일본 자본이 이미 거대하게 점유하고 있었던 곳이기에 한국인이 사업적으로 자리 잡기 참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괌의 경제적인 여건을 살펴보던 중 괌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를 발견했습니다. 이 통계를 보니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흥미롭더군요.

신혼여행 중심의 한국, 우정여행 중심의 일본

언뜻 보면 소제목이 거꾸로 된 거 아닌가라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아닙니다. 괌을 찾는 한국 관광객의 47%가 배우자와의 여행이라고 응답해 가족 단위 여행 31%를 누르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것은 주로 신혼여행이 감안된 수치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런데 일본은 어떨까요? 뜻밖에 친구가 3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인 가족은 28%, 배우자와의 여행은 25%로 한국의 괌 여행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형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더군요. 이에 반해 한국은 친구들과의 괌 여행은 단지 9%로 4위로 밀려나 있습니다.

괌에 대한 일본 관광객의 여행 스타일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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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관광청 2007년 통계


괌에 대한 한국 관광객의 여행 스타일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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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관광청 2007년 통계


한편, 일본은 혼자 괌 여행을 하는 여행객은 전체 중 1%를 기록한 반면 한국의 나 홀로 여행객은 전체 여행객 중 무려 9%나 차지해 두 나라의 대표적인 트랜드를 잘 보여주는 통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통계 중 재미있었던 것은 괌을 첫 번째 여행하는 관광객이 한국은 81%를 차지해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일본은 64%로 나타나 재방문 확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괌은 관광산업이 전체 경제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지금까지는 일본과 한국의 관광객이 절대적이었다고 한다면 새로운 시장인 중국 시장이 조만간 괌에 정착된다면 괌 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괌 정부 차원에서 중국 관광객의 노비자 입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남태평양의 작은 섬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묘한 파노라마가 무척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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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투자의 문제 중 하나는 투자 대상에 대해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곳만큼 잘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관련자의 정보를 아무리 신뢰한다고 해도 실제로 자신이 책임져야하는 투자의 세계에서는 다양한 투자 리스크도 희망과 함께 냉철하게 판단해야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막상 멀리 타향 낯선 곳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해야 할까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좀 더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유명 휴양지를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괌과 발리 같은 유명 휴양지에 있는 호텔에 투자하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로 인정받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흔히 휴양지는 산업적 개발보다는 자연을 그대로 지키면서 휴식을 위한 호텔과 쇼핑 중심으로 발전을 해왔기에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주거나 토지 혹은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는 분명히 차별화가 된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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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지는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실제로 발리의 경우 풀빌라가 많은데 그런 곳에 투자할 때 년간 15 ~ 20일 정도의 사용권도 확보하고 유명한 호텔 체인의 관리를 통해 연간 8%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관광지는 거의 지속성을 가지기 때문에 보유만으로도 일정한 가격상승을 통한 차익 실현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출처 : 해외부동산 투자, 안재영 지음)

이것은 국내에서도 프로젝트로 혹은 친구들과의 동업을 통해 유명 관광지에 팬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과도 아주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불어닥친 팬션 폭풍에 예전의 민박과 콘도라는 개념은 거의 사라지고 이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거의 모두 팬션으로 바뀐 것처럼 휴양지 투자는 본인의 휴식과 더불어 수익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최적의 해외 투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에서 짧게 인용했던 해외부동산 투자(안재영 지음)라는 책에는 이와 관련해 일반적인 휴양지 투자 원칙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휴양지를 선택할 때는 유명 휴양지를 선택해라! 좀 저렴하다고 B급 휴양지를 선택한다면 리스크가 그만큼 높아진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용도를 잘 파악하라고 충고해주고 있습니다. 아주 단순한 호텔 투자도 있지만, 괌에 지어지는 루체마레와 같이 투자와 조기유학을 결합할 수 있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투자, 그 첫 번째 대상으로 안정적인 유명 관광지를 고려하는 것도 노하우가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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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지난 6월 이후 개인이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각종 규제와 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기업은 예전부터 해외부동산에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를 해왔지만, 개인은 해외부동산에 대한 현장 정보를 구하기 어렵거나, 국내만큼 자유롭게 투자 현장을 체감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확신을 하기 힘들다는 것이 중요한 걸림돌 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 조기유학이 많아지는 현실로 볼 때 예전처럼 무작정 비용을 쓰는 유학이 아니라 부동산 투자와 조기유학을 접목시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형태의 유학 프로그램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새로운 유학 프로그램이 바로 <투자유학>입니다. 최근 투자유학이 크게 주목 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기러기 아빠라면 한번쯤 고민을 해봤고 또 계속 고민 중에 있겠지만 매월 생활비만 달랑 보내는게 어찌보면 소모전 같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기러기 아빠들에게 투자유학이라는 개념은 무척 관심이 가는 분야입니다. 대부분 조기유학을  가는 나라는 영어권이며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유학과 가장 밀접한 투자라면 주로 부동산 관련한 것이 될 것입니다. 조기유학은 엄마가 따라가는 경우가 많고, 아이가 하나가 아닌 여럿이 되는 경우에는 단순히 집을 렌탈하는 것도 부담이 되죠. 그래서 집을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볼 때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투자유학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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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주택문제


아이가 성장해서 중학교, 고등학교는 다른 지역 혹은 다른 나라로 가게 될 경우 부동산을 처분해 그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이런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캐나다의 환율이 상승하기 전 비싼 주택임대료 대신 주택을 구입했던 학부모들은 지금 환율 상승과 주택 가격 상승 덕분에 큰 재미를 보았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현상은 뉴질랜드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괌에서는 어떤 선택이 가능할까?

괌은 관광뿐만 아니라 조기유학지로도 적합한 지역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본토와 같은 교육 시스템과 본토의 명문 사립학교가 괌에도 있다는 점. 거리상으로 비행시간 4시간이면 도착하기에 평균 12시간을 비행해야 하는 미국 본토에 비해 항공료와 시간 모두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뉴질랜드에 있는 데 정말 여건만 허락된다면 바로 당장이라도 옮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이번 추석에도 갈 생각을 하니 벌써 한숨이 나옵니다.. ㅜ.ㅜ)

괌은 관광지이면서 군사 기지가 있어서 좋은 교육 환경과는 거리가 멀지 않은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괌은 사회적으로 안정된 지역에 속합니다. 관광도 동남아처럼 요란한 체험보다는 호텔과 해변에서는 워터 스포츠 그리고 골프 등 아주 잘 짜여진 코스 중심으로 되어 있고 밤문화도 지극히 조용한 편입니다. 오히려 교육적으로 다이나믹한 해양 스포츠와 승마, 골프 등의 액티비티와 더불어 미국 교육의 안정적인 시스템을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 괌에도 부동산 시장은 꿈틀거리고 있죠. 일반 부동산의 취득도 개인적으로 가능하겠지만 최근 주목을 모으는 것은 괌에  세워지는 한국의 자존심 루체마레가 아닌가 싶습니다. 호텔 & 레지던스로 세워지는 루체마레는 호텔 비즈니스를 통해 나오는 수익금을 투자자 자녀의 조기유학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핵심 포인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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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루체마레 홈페이지, 현재는 티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http://www.lucemare.com/)


단순 부동산 투자 방식이 아닌 호텔 & 레지던스 투자 방식이라는 것이 특이하죠.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괌에는 향후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이 늘어나는 상황이기에 주택과 호텔 모두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어 투자로는 매력적인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괌에 세워지는 럭셔리한 초대형 호텔에 투자하고 그 수익금으로 자녀유학을 시킬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비행기타고 아주 멀리가야하는 오클랜드나 산호세보다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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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제 세상은 인터넷으로 통하는 시대가 되다보니 예전에는 기업만 하던 해외투자도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해외투자에 대한 법규도 까다롭고 외환관리에 대한 규제도 심했지만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로 접어들면서 해외투자는 개인에게도 큰 문을 열어주고 있죠.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미국과 캐나다, 중국과 베트남 같은 선진국과 개도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해외투자가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서 새로운 트랜드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투자의 속성은 늘 안정적인 투자와 수익을 찾아가게 되어 있죠. 이것은 국내만이 아니라 가까운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의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 틈새 투자처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곳이 바로 괌과 하와이입니다. 공교롭게도 일본이 좋아하는 투자처이기도 하군요.

괌과 하와이라는 세계적인 관광지이면서 섬인 이 두 곳이 주목을 모으는 이유는 경제구조적으로 자체적인 생산보다는 관광이라는 서비스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장점으로 부각이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또한 괌과 하와이 모두 미국 자치령이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것도 한 몫한 것이죠.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미국의 본토로 가기 직전 일종의 준비 단계로 괌과 하와이에서 조기교육을 받는 수요도 조금씩 늘고 있는 것이 투자적인 포트폴리오로 볼때 유리한 측면이 부각된 케이스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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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관광청에서 내놓은 관광발전전략 리포트


이미 미국과 중국 같은 거대시장에서 주택시장이 급격히 하강 곡선을 타고 내려온 것도 괌과 하와이 같은 틈새시장을 돋보이게 한 이유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미국 본토는 지금 달러 가치 하락과 주택담보대출의 부실화로 주택 시장 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죠. 또한 거대한 투자처로 인식되던 중국의 경우도 오를 때로 올라 버블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발전할 여지와 나름 저평가되어 있는 휴양지가 틈새 시장으로 떠오르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닌가도 싶네요. 일단 괌이나 하와이가 의외로 본토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비싸지 않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죠. 특히 관광과 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투자자들의 마음을 잡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괌의 경우에는 괌 정부에서 내놓은 예측 지표 상으로도 인구는 앞으로 20만명까지 꾸준히 매년 늘어날 수 밖에 없기에 주택 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미해병 8천명이 이전을 하게 되면 바로 2만여명의 인구 증가 효과까지 더해지고, 괌 정부가 추진 중인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면 괌은 제2의 도약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괌에는 호텔과 주택건설이 붐을 이루고 있으며 기존에 지어진 시설들도 증개축이 활발합니다. 특히, 괌 최고의 해변지역인 투몬베이에는 국내 건설 기술로 괌 최고의 럭셔리 호텔과 레지던스인 루체마레가 지어질 예정이며 현재 분양을 앞두고 있어 더욱 큰 괌심을 모으고 있죠. 투몬베이 마지막 프라이빗 비치인 건비치와 워터파크가 직접 연결되고 안정적이고 퀄리티 높은 조기교육을 위해 명문 사립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신선한 개발 방식이 접목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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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투자와 관광 그리고 조기교육 같은 복합적 의미의 프로젝트는 하와이에서 선보인 키아 리조트가 1차 분양 당시 8시간만에 분양이 완료 되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해외투자는 필연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토를 넘어 세계로 이어지는 해외투자 현명하고 장기적인 판단이 필요하기에 꼭 많은 정보를 구하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그래도, 괌이 제일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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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은 천혜의 자연 휴양지입니다. 바다 위에 떠있는 거대한 자연 호텔. 이 표현이 괌을 설명하는 가장 적절한 단어가 아닐까 싶네요. 괌은 그래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죠. 그렇게 관광 비즈니스가 발달하게 된 동기는 비행의 기술에도 있지만 관광을 위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다양한 자원(투자) 덕분이기도 했습니다.

초기 괌의 관광을 이끈 것은 일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섬을 좋아하는 일본의 국민적 정서가 2차대전 당시 아픔을 간직했던 섬에 대한 애착으로 표현된 것이죠. 그래서 하와이와 괌 등에 일본 자본의 투자가 이어졌고 그 덕분에 관광 산업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근 괌의 관광 산업과 관련한 자료를 입수했습니다. 거기에는 아주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더군요. 한국과 일본 관광객에 대한 비교 데이타였습니다. 이 데이타를 보니 일본과 한국 관광객의 성향도 나타나는 것 같아 재미있어 여기에 몇가지만 살짝 공개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괌을 찾는 관광객 중 기혼자와 미혼자의 비율이 일본과 한국에 차이가 있을까? 답은 있다가 맞습니다. ^^ 일본의 경우 기혼자 그룹이 약 55%이고 미혼자 그룹이 45%를 기록해 그 차이가 10% 정도 수준에서 업다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해외에서 단촐하게 친구들과의 여행을 동반해 결혼하는 스타일이 꾸준히 늘고 있어 괌도 그 트랜드에 편승하고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과연 어떨까? 놀라지 마십시오. ㅋㅋ 한국은 기혼자 그룹이 무려 80%, 미혼이 2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즉, 한국에서 괌은 가족단위로 휴식을 즐기는 관광지의 개념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이죠. 2006년 10월/11월에는 88%와 12%로 그 격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최근 1년간 관광객 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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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근 1년간 관광객 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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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경제적으로 해외여행에 어려움이 그다지 없습니다. 환율에서 부담이 없기에 누구나 쉽게 괌 여행을 실행하는 것 같고, 한국은 기혼자들이 가족 전체가 편하게 쉴 수 있는 여행지로 괌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는 통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07년 2월/3월 시즌에는 일본의 미혼자들이 59%로 기혼자 그룹을 역전 시킨 사례도 있더군요. 아마 결혼 시즌을 맞아 싱글로 들어와 커플로 출국하는 케이스가 많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


관광 하나만으로 두 나라의 차이가 재미있게 들어나는 순간이네요.. ^^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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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휴가지를 정하셨나요? 저 하파데이는 올 여름은 꼼짝없이 사무실에서 일과 함께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ㅜ.ㅜ 휴가는 가을쯤 생각 중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간단한 정보지만 무척 중요한 정보일 듯싶습니다. 괌은 미국 경제의 불황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개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미군 이전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고 중국 베이징 올림픽 이후 단체 관광객에 대한 미국과의 비자 협정도 파란불이 예상되기에 괌은 한껏 기대에 찬 듯합니다.

괌정부에서 내놓은 5개년 개발 계획을 보아도 역시 괌 지역 경제는 장미빛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으로 관련 정보는 추가적으로 계속 전해드릴 예정이구요. 오늘은 괌에서도 호텔이 집중되어 있는 투몬베이를 하늘에서 내려다본 항공촬영 장면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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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투몬베이 호텔 안내도(출처 : guam.co.kr)


투몬베이는 괌에서도 해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지역이어서 호텔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은 지은지 꽤 오래되어서 지금은 낡은 곳도 많아 리뉴얼이 들어간 경우도 있죠. 하여간 괌에서의 호텔 비즈니스의 중심은 바로 투몬베이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있는 호텔은 대부분 10 ~ 15평 내외의 규모로 작고 불편하죠. 대부분 80년과 90년대에 건설된 호텔이기에 작은 사이즈로 많은 객실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식의 후진적인 영업 원칙 때문에 이렇게 작은 객실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이프 스타일이 예전과는 많이 다르죠. 예전에 괌은 신혼여행지였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신혼여행과 더불어 신혼여행을 왔던 사람들이 온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변한 것을 대부분의 호텔은 수용하기 버거운 현실이 된 것입니다. 이게 바로 현재 괌 투몬베이에 있는 호텔의 현황이 아닐까 싶네요. ^^

참, 동영상은 제가 찍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링크를 제공하니 착오들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래 동영상 보기를 누르면 새창으로 해당 정보 게시판으로 연결됩니다. 그럼.. 투몬베이의 호텔을 하늘에서 본 모습으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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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 보러가기를 클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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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루체마레라는 괌에 세워지는 한국의 럭셔리 호텔에 대해 알려드리던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괌은 일본 버블 경제 호황기의 수혜를 가장 많이 입은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당시 넘쳐나던 일본 자본이 대단위로 괌으로 넘어왔고 그 결과 괌의 주요 해변에는 일본계 호텔이 즐비하게 늘어서게 되었죠. 물론 지금은 일본의 버블 경제 붕괴와 함께 주인이 바뀐 곳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의 호텔은 지워진지 오래되다보니 무척 낡아 리뉴얼을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앞으로는 괌에 있는 호텔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관광지에 대한 정보는 앞 다투어 알아보지만 정작 잠자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호텔에 대해서는 여행사에서 지정하기 때문에 실제로 별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행이나 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짐을 부리고 휴식과 잠을 청하는 숙박시설 즉, 호텔이 여행 전반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일본항공이 운영하는 호텔 니코 괌

괌 투몬베이 해변가 북단에는 조금 특이하다 싶은 호텔이 하나 있습니다. 좌우가 계단식으로 층층이 높아지는 대칭형 구조의 호텔로 일본항공이 운영하는 호텔 니코 괌입니다. 건물은 독립된 1개 동으로 되어 있으며 총 15층(부대시설 1~3층, 객실 4~15층), 492개 객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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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니코 괌 전경(출처 : 괌 관광청)


호텔 앞에는 건비치의 끝이 살짝 걸치는 형상입니다. 특히 투몬베이 지역은 프라이빗 비치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호텔이 각자의 해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죠. 호델 자체의 형상이 직선형이 아니기에 객실에 따라 뷰가 다른 것도 이 호텔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객실에 따른 뷰는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사랑의 절벽과 바다를 중심으로 하는 건 비치 뷰, 투몬베이의 야경을 한 눈에 바라보는 투몬베이 뷰, 파란 바다가 정면으로 펼쳐지는 중앙 뷰가 있습니다.

작은 객실도 40평방제곱미터를 넘을 정도로 대부분의 객실은 넓게 설계되었습니다. 채광도 좋은 편이어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괌에서는 유일하게 전 객실에 CD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오디오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워터 풀에는 70미터 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마련되어 있고 양식, 중식, 일식 및 스테이크 & 해산물과 BBQ 등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5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객실요금은 단계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룸이 250불, 스위트 룸 중 저렴한 팔롤 스위트 룸이 800불, 가장 럭셔리한 프레지던트 스위트 룸이 2천불 정도입니다. 물론 마지막에 있는 프레지던트는 단 1개 객실만 있습니다. ^^

[호텔 정보]
명칭 : 호텔 니코 괌
전화 : 1(671)6498815
주소 : 245 Guam Beach Road, Tumon, Guam 96913
홈페이지 : http://www.nikkoguam.com/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경제 규모를 논할 때 시장 크기에 대한 논의를 빠뜨리지 않습니다. 중국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이죠. 그런 의미에서 인구 수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중요한 척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괌은 어떨까요?

미국의 센서스국 조사 자료에 따르면 괌의 인구는 2000년 15만 명을 돌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0년에는 18만 명을 넘어서 2015년에는 20만 명 가까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분당보다도 인구는 적지만 워낙 괌의 면적이 작다보니 인구의 증가가 시장에 미치는 다양한 파급효과는 두드러져 보이는 듯합니다. 2008년 현재는 17만 명 정도가 괌에서 터전을 잡고 생활하고 있으며 그 중 37%가 차모로족, 26%가 필리핀계로 다수를 차지하며 이후에는 코카서스인 및 한국, 일본, 중국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계는 약 5천 명 정도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관광업과 요식업, 건설업 등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인구 증가의 영향

인구 증가는 괌의 전반적인 경기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1.4% 정도로 증가의 정도가 미약해보이지만 2015년까지 오키나와 미군 이전을 제외하더라도 증가율은 14%로 괌 자체로는 2000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다양한 사회 인프라의 필요와 함께 주택보급에 대한 문제가 동시에 수반되기에 주택가격 상승이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미군이 가족과 함께 이주하면 영내거주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주택난은 지금보다 좀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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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정부 공식 포털(http://www.guam.gov/)


일본 경제의 부흥과 함께 부흥했던 괌의 경제가 일본의 버블경제 침제로 함께 악화되는 등 시대적인 영향을 받아온 것도 현실입니다. 그러나 2000년을 넘으면서 일본이 10년 장기불황에서 탈출한 것과 동시에 서서히 괌의 경제에도 햇살이 비추고 있습니다. 특히 미군이전 계획 이후 다양한 해외투자가 괌으로 몰려오고 있는 것도 이러한 상황과 무관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괌은 관광지만이 아닌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