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체들의 경쟁 심화로 현지 부동산 열기 가열
현지 부동산 업체 면담 결과 한국 개발 업체 및 건설 업체의 토지 구입 의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투몬베이 근처 향후 개발 이익이 보장되는 토지에 대해서는 한국 업체들의 매입 경쟁으로 토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카자흐스탄, 두바이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나 괌은 시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국내 업체간 경쟁이 과열될 경우 고스란히 국내 업체의 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국내 건설 업체, 개발 업체의 무분별한 괌 시장 진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철저한 시장 분석을 기초로 보수적인 시각에서 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순조로운 인허가, 사업성 확보된 호텔 콘도 사업
투몬베이 근처의 호텔 건설 및 비교적 고급 주택인 콘도의 건설과 분양은 매우 엄격한 하수도 규제를 충족할 경우 인허가도 순조롭고 사업성도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확보된다. 다만 호텔 건설 및 사업은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현재 투몬베이 근처 특급호텔들의 객실 점유율이 60% 정도라는 사실과 괌의 관광 산업이 일본과 미국 본토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괌 부동산 투자는 장기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사진은 괌의 상업지구로 기사 내용의 특정 사실과는 상관 없다
(출처 : 괌관광청)
미군 이전으로 수요 발생할 단독주택, 공동주택
미 제3해병원정대 이전으로 영외에서 주택을 구매하거나 임대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전체 군인의 6 - 7% 내외로 추정되며 이를 세대 수로 환산하면 약 1,000 세대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2,000 세대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현재 약 2억원 정도의 주택을 금융기관 론으로 구매할 수 있는 괌 지역 주민이 10% 미만이라는 사실과 괌이 태풍과 지진이 많아 주택에 대한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대량의 주택 수요 증가는 예상하기 어렵다. 현재 괌 지역에 공급 중인 단독주택, 공동주택이 약 1,000 세대 이상(여기에는 일정 기간 임대료를 지불한 후 분양을 받는 주택도 있음(Iron Wood Estates))이며 임대 매물도 많이 나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0 세대 이상의 사업 규모는 위험성이 높다.
시장에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경우 과거 버블 시기에 일본 개발업자들이 투자해 놓은 토지를 일본 금융권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토지 구모는 구체적으로 확인은 불가하나 약 1,000 세대 이상의 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추정된다. 따라서 국내 업체의 경우 토지를 구입하여 인허가를 받고 최종적으로 시장에 공급하는 기간이 최소 1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규모 사업은 피하는 것이 적절하다. 장기적으로 사업 기간을 설정하고 150세대 이하의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지 부동산 업체 면담 결과 한국 개발 업체 및 건설 업체의 토지 구입 의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투몬베이 근처 향후 개발 이익이 보장되는 토지에 대해서는 한국 업체들의 매입 경쟁으로 토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카자흐스탄, 두바이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나 괌은 시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국내 업체간 경쟁이 과열될 경우 고스란히 국내 업체의 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국내 건설 업체, 개발 업체의 무분별한 괌 시장 진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철저한 시장 분석을 기초로 보수적인 시각에서 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순조로운 인허가, 사업성 확보된 호텔 콘도 사업
투몬베이 근처의 호텔 건설 및 비교적 고급 주택인 콘도의 건설과 분양은 매우 엄격한 하수도 규제를 충족할 경우 인허가도 순조롭고 사업성도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확보된다. 다만 호텔 건설 및 사업은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현재 투몬베이 근처 특급호텔들의 객실 점유율이 60% 정도라는 사실과 괌의 관광 산업이 일본과 미국 본토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사진은 괌의 상업지구로 기사 내용의 특정 사실과는 상관 없다
(출처 : 괌관광청)
미군 이전으로 수요 발생할 단독주택, 공동주택
미 제3해병원정대 이전으로 영외에서 주택을 구매하거나 임대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전체 군인의 6 - 7% 내외로 추정되며 이를 세대 수로 환산하면 약 1,000 세대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2,000 세대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현재 약 2억원 정도의 주택을 금융기관 론으로 구매할 수 있는 괌 지역 주민이 10% 미만이라는 사실과 괌이 태풍과 지진이 많아 주택에 대한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대량의 주택 수요 증가는 예상하기 어렵다. 현재 괌 지역에 공급 중인 단독주택, 공동주택이 약 1,000 세대 이상(여기에는 일정 기간 임대료를 지불한 후 분양을 받는 주택도 있음(Iron Wood Estates))이며 임대 매물도 많이 나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0 세대 이상의 사업 규모는 위험성이 높다.
시장에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경우 과거 버블 시기에 일본 개발업자들이 투자해 놓은 토지를 일본 금융권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토지 구모는 구체적으로 확인은 불가하나 약 1,000 세대 이상의 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추정된다. 따라서 국내 업체의 경우 토지를 구입하여 인허가를 받고 최종적으로 시장에 공급하는 기간이 최소 1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규모 사업은 피하는 것이 적절하다. 장기적으로 사업 기간을 설정하고 150세대 이하의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설산업연구원 2007-13 / 연구위원 강운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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