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른 아침에 열리는 데데도(Dededo)의 새벽시장.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데데도 시장은 괌 지역 토산품은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먹을거리, 생필품까지 그득해서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모이는 보기 드문 행사입니다. 관광객 같은 외부 사람이 현지 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장터에서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활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특히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 구경이 쏠쏠한데, 우선 가격이 싼데다가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기까지 해서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간이 천막을 친 100여 개의 상점들이 새벽 6시 정도에 늘어서기 시작해서, 햇살이 강해지는 오전 10시 무렵에 철수하니 들려보실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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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데도의 아침시장

(이미지 출처: Pullao)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